영국에서 끔찍하게 도륙된 뒤 먹힌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 시대 유골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연구진은 청동기인들이 적을 학살 후 먹은 것으로 보인다며 적에 대한 폭력적 비인간화(dehumanizing) 및 타자화(othering) 행동의 흔적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이는 영국 선사시대 유적에서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사람 간 폭력 사례로, 살해 후 도살·식인은 적을 비인간화(dehumanizing)하거나 타자화(othering) 하는 수단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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