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권 붕괴 이후 북부 점령지 골란고원에서 군사 행위를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골란고원에 조성된 이스라엘 정착촌을 확장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영국 BBC 방송,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골란고원에 정착한 이스라엘 인구를 두 배로 늘리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정착촌 확대 계획 승인에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변 아랍국들은 시리아의 혼란을 틈 타 영토 점령을 확대하려는 노골적인 시도라며 일제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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