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총각 철희(이이경 분)와 7급 공무원 하나(조수민 분)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철희의 사랑 고백을 들은 날, 하나의 마음도 분명 철희를 향하고 있었다.
결국 철희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하나는 그 길로 철희에게 향했고 “철희 씨와 뽀뽀한 거 좋았어요.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제 마음에 솔직하고 싶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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