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마친 마포구 월드컵천, 청보리 명소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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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마친 마포구 월드컵천, 청보리 명소를 꿈꾸다

마포구는 구민이 즐겨 찾는 산책로 명소인 월드컵천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12월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심과 가까워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월드컵천은 악취 문제와 함께 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토사 유실과 하천 범람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월드컵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 김경식 씨는 “5년 이상 매일 산책하던 곳이 깨끗하게 정비돼 매우 보기가 좋다”라 “앞으로도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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