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72)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시민사회 및 인권 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헤이즐넛 미사일 시스템을 쓰면 핵무기의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푸틴이 언급한 헤이즐넛(유럽 개암나무 ·오레슈니크)이란 러시아가 최근 개발한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푸틴은 지난달 헤이즐넛 실험 영상을 전격 공개하면서 "마하10(초속 2.3~3㎞)의 극초음속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미국, 유럽,이스라엘 등 현재 어떤 국가 방위시스템도 이를 방어하고 요격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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