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후폭풍' 외교 공백… 2기 트럼프 대응 난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정지된 가운데 내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외교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가결돼 정상외교에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완료할 때까지 국정 공백 상태가 이어짐에 따라 트럼프 취임 초기 외교 관계를 정상 수행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