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를 물리치고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6위인 베트남은 15일 베트남 비엣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FIFA 랭킹 125위)를 후반 32분 응우옌 꽝하이가 터뜨린 한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따돌렸다.
9일 미얀마와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던 인도네시아는 12일 라오스와의 2차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이번엔 베트남에 덜미를 잡히며 승점 4를 기록, 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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