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체포조 투입' 의혹 정보사령관 긴급체포…警 "'尹내란'에 군인 1500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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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 체포조 투입' 의혹 정보사령관 긴급체포…警 "'尹내란'에 군인 1500명 동원"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비상 계엄 선포 상황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윤 대통령의 계엄 준비에 '비선'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15일 문 사령관과 노 전 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문 사령관은 정보사 산하 특수부대인 HID(세칭 북파공작 부대)를 국회의원 등에 대한 긴급 체포조로 투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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