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연간 '왕중왕전' 격인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준우승했던 이소희-백하나는 처음으로 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이소희-백하나 외에 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출전했으나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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