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처음 투입된 북한군이 언어장벽으로 아군을 오인 공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정보총국(HUR)은 이날 성명을 통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나선 북한군이 체첸군 특수부대인 아흐마트 대대에 공격을 가해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3일 북한군 2000명이 러시아의 해병 여단과 공수부대 사단에 배치돼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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