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수미가 30대부터 말년까지 쓴 일기가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란 제목의 에세이로 12일 출간됐다.
출판사 용감한까치에 따르면 이번 책은 김수미가 30대였던 1983년부터 사망하기 전인 2024년까지 일기 중 핵심적인 내용만을 담아 구성됐다.
일기를 책으로 내고 싶다 했던 김수미의 생전 뜻과 유가족 동의에 따라 출간하게 됐으며 인세는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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