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공모 혐의자들은 속속들이 체포되고 있고,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을 우려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있다.
곽 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인 이달 1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3곳, 더불어민주당 당사, 여론조사 '꽃' 등 6개 지역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10일 국회에서 밝혔다.
곽 사령관과 같이 계엄 당시 휘하부대를 국회에 투입한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은 14일 체포 이후 검찰에게 첫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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