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KBO 대원군', 투수 골글은 외인 천하…2012년 나이트만 마지막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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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KBO 대원군', 투수 골글은 외인 천하…2012년 나이트만 마지막 피해자

장원삼은 2012 시즌 27경기 157이닝 17승 6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3 시즌에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크리스 세든, NC 다이노스 찰리 쉬렉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들이 아닌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였던 손승락이 골든글러브를 수상, 팬들 사이에서 적지 않는 비판이 나왔다.

키움 앤디 밴 헤켄이 2014 시즌 31경기 187이닝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게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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