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후보시절을 포함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브로맨스'를 자랑하며 북미정상외교에 대한 관심을 버리지 않고 있음을 시사해왔다.
그런 만큼 3차례 북미정상회담 또는 회동이 열린 트럼프 집권 1기 때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장관이 맡았던 북미대화의 중량급 첨병 역할을 그레넬에게 맡기려는 의중이 읽힌다.
결국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과 대북 외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측근인 그레넬을 기용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을 향한 메시지의 의미가 없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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