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도시 부산] ④ AI 로봇이 폐기물 선별…자원순환 선도

폐기물 재활용, 에너지 회수 등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순환경제를 구축하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

이곳에는 생활폐기물에서 가연성 물질을 분리해 연료화(SRF)하고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폐기물연료화시설), 플라스틱과 캔, 종이 등을 선별하는 자원재활용센터, 음식물을 자원화하는 시설, 폐가전에서 플라스틱과 비철류를 회수하는 시설,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등 폐기물 처리시설이 몰려 있다.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산업단지에 조정되는 자원순환 클러스터에는 산학연이 참가해 에코델타시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수거·운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이 선별해 재활용하는 모든 과정을 빅데이터로 저장·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