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부재 속 경제위기 대응 시험대…"정책 공백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지만 계속되는 '리더십 공백'은 한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정규철 경제전망실장은 15일 "탄핵정국으로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됐는데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어 '부분적 회복'은 가능해도 '완전한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때도 투자는 나쁘지 않았으나 소비자심리지수(CSI)와 민간소비가 증가율이 꺾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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