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친윤계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당 대표직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저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거부 입장을 밝혔지만, 장동혁·진종오 등 친한계 최고위원들이 사퇴 의사를 표명하며 한동훈 지도부 붕괴는 기정사실화됐다.
한 대표는 '여당 대표가 대통령 탄핵 가결을 독려한 것을 후회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대통령에 대한 직무정지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판단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라와 국민만 생각했다.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혔으나 최근 '탄핵 반대 당론'에 힘을 실었던 장동혁 최고위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탄핵을 막지 못하면 직을 걸겠다고 했는데, 오늘 탄핵안이 가결됐다.정치적 책임이 있다"며 오는 15일 본인의 거취를 밝히겠다고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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