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데 대해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경기지역 한 고등학교 학생회 측은 "우리의 행동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른들만 정치에 참여하는 것 같지만 역사를 보면 학생 선배들이 민주주의 수호에 나선 경우가 많다"며 "그 모습, 노력을 보고 우리도 시국선언이라는 행동으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이 학교 학생 577명은 지난 12일 학생회 SNS에 시국선언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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