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데 대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 세계에 보여줬고 내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켰고 내란 수괴를 11일 만에 탄핵시켰다.자랑스러운 국민들께서 이루신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고 밝힌 데 이어, 7일 첫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표결 불참에 따른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자 "국민의힘이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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