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가득 메운 시민들…'탄핵 촉구' 집회 본격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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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가득 메운 시민들…'탄핵 촉구' 집회 본격 시작(종합)

10∼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은 국회 앞 도로를 빼곡하게 메우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아내, 30대인 두 아들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다는 이종태(61)씨는 "가족 구성원들은 지지하는 당과 상관없이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현장에 힘을 보태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애국순찰팀과 자유대한호국단은 국회와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위헌적 탄핵 반대한다", "한동훈은 제2의 김무성이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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