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손에는 '윤석열 탄핵' 문구가 적힌 피켓이 들려 있었지만 현장은 콘서트장을 떠올리게 했다.
이어 "옛날에는 시위라고 하면 화염병을 던지거나, 또는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촛불을 들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젊은 사람들의 동참으로 문화가 많이 바뀐 것 같다"며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젊은 사람들이 좀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집회 문화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루돌프 분장을 한 시민, 모자에 '탄핵' 스티커를 붙여 개성 있게 꾸민 시민, '다음주 기말고사'라는 피켓을 걸고 거리에 앉아 표결을 시작할 때까지 태블릿 PC로 공부를 하는 시민 등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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