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이 있을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은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이 피와 땀으로 일으켜 세운 대한민국이 윤석열의 내란에 무너져 내렸다”면서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이 하루아침에 퇴행과 혼란의 늪에 빠졌다”고 했다.
이어 “외세의 침략을 이겨내고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며 빈곤국에서 민주주의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룩한 위대한 국민들께서 국회에 단호하게 명령하고 있다”면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고 헌법을 유린하며 국정을 농단한 자를 단 1초라도 대통령의 자리에 앉혀두지 않겠다는 국민의 분노가 온 땅을 뒤덮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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