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서방국 무기를 사용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에 반대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러시아가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은 우리의 입장과 완전히 일치하며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집권 시 24시간 이내에 종전 합의를 끌어낼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는 "휴전을 위한 전제조건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며 "우리의 조건이 갖춰지고 우리의 목표가 달성된 뒤에 평화를 찾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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