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권 붕괴로 중동 정세 급변…가자 휴전은? 미 "12월 타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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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권 붕괴로 중동 정세 급변…가자 휴전은? 미 "12월 타결 목표"

레바논 휴전에 이은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로 중동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 휴전 협상도 교착 상태를 벗어났다는 조짐이 보인다.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뒤 텔아비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을 타결 시킬 준비가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내 목표는 우리를 이번 달에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위치에 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지휘부를 대거 제거해 큰 타격을 입히고 휴전한 뒤 "협상 테이블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자세가 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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