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홈런-30도루 KIA 김도영, MVP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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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홈런-30도루 KIA 김도영, MVP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싹쓸이

KBO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쓴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획득하며 2023시즌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쏠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김도영은 3루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시즌 MVP를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쓴 김도영은 프리미어12에서도 5경기 타율 0.412와 3홈런, 10타점으로 맹활약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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