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여정…오스틴 "골든글러브도, KBO 일원이 된 것도 영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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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여정…오스틴 "골든글러브도, KBO 일원이 된 것도 영광"(종합)

오스틴은 빛나는 1루수 골든글러브를 품고, 2박 3일 여정을 마무리 한다.

오스틴은 "아내와 아들이 흔쾌하게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을 허락했다"며 "올해 초에 팬들에게 '골든글러브 후보에 오르면 꼭 시상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오스틴은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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