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대안학교 지원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해 학교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학생들이 교육청 앞에서 모여 '배울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 유일 공립 대안고교인 현천고 학생 40여명은 13일 오후 도 교육청 앞에서 '대안학교와 교육 지키기 학생 주도 집회'를 열고 일방적 예산 삭감 철회와 교육권 보장을 요구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초 기자 설명회를 열고 "예산 지원의 형평성과 학교 회계 적정성·효율성을 높이고자 2025학년도 공립 대안학교 특별운영비를 감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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