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야 영웅으로…시리아 참상알린 '자유 투사' 눈물의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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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야 영웅으로…시리아 참상알린 '자유 투사' 눈물의 장례식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잔혹함을 알렸던 시리아 활동가 마젠 알하마다(47)의 장례식이 12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 거리에서 수백명이 몰려든 가운데 치러졌다.

하마다는 국제사회에 아사드 정권의 잔인함을 보여준 상징적 인물이다.

하마다와 긴밀히 협력했던 미국 시민단체 '시리아 긴급태스크포스'의 무아즈 무스타파 대표는 "그는(하마다) 전 세계에 자신의 이야기를 알렸지만 아무도 시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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