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과음, 각종 알코올 질환 유발 할 수 있어 절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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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과음, 각종 알코올 질환 유발 할 수 있어 절주해야

과도한 음주는 간 건강을 해쳐 알코올성 간질환과 지방간, 알코올성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음주는 위장관 운동 이상, 위산 분비 증가 등 각종 소화기 질환을 일으킨다”라며 “특히 지나친 음주는 몸의 신진대사에 이상을 가져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효문 부원장은 “술을 마신 후 체내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는 데 시간이 꽤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한 번 음주 후에는2~3일은 금주를 해야 한다”라며 “간 질환 같은 경우는 초기에 증상이 없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당히 병증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음주를 즐긴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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