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공방 음마갱깽이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아트코리아랩 시연장 A에서 전통 한국 인형(덜미)극 ‘황해도 장연 지역 꼭두각시극’ 전과장 공연 및 포럼을 선보인다.
전통 인형극의 계승뿐만 아니라 현대적 요소를 접목해 인형극의 한계를 확장하고 대중화하는 데 주력하는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황해도 장연 꼭두각시극 보전과 진흥을 위해 매년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4번째 공연을 맞이하게 됐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음대진 대표는 “현재 남아있는 황해도 장연 지역의 꼭두각시놀음 여섯 개의 인형을 대본을 통해 연구 복원했다”며 “전통 인형극의 복원과 현대적 변화를 결합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인형극의 계승과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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