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삼성 이적한 최원태 보상선수로 왼손 투수 최채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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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이적한 최원태 보상선수로 왼손 투수 최채흥 지명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로 떠난 최원태(27)의 보상 선수로 왼손 투수 최채흥(29)을 지명했다.

LG는 13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삼성으로 이적한 최원태의 보상 선수로 최채흥을 지명했다"며 "최채흥은 2020년 선발 투수로 11승을 올리며 실력을 증명한 선수다.자신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팀의 국내 선발 한 자리를 담당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최채흥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KBO리그 1군 통산 성적은 117경기 27승 29패, 5홀드, 평균자책점 4.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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