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산 원유를 대거 수입 중인 인도가 러시아와 연간 130억 달러(약 18조6천433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원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이 러시아산 원유에 제재를 가하자 저렴해진 가격을 노리고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크게 늘렸다.
인도로 공급되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은 두바이유 대비 배럴당 3달러 정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