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 한국ESG평가원 등 국내 의결권 자문사 4곳이 오는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된 ‘박재현 사내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두 곳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도 해임안 안건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달했다.
국내 기관투자자(한미약품 의결권6.6% 보유) 및 해외 기관투자자(18.3%)들은 국내·외 자문사들의 권고를 참고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경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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