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드 정권이 몰락한 시리아에서 이번에는 지역별로 세력간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알레포에서 동쪽으로 90㎞ 거리인 티시린 댐 근처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하면서 이달 10일부터 전력공급 중단 사태가 발생했으며 만비즈, 코바니 등 시리아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40만여명이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주 아사드 세력이 몰락한 후 미국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족 부대와 아랍인 부대가 연합한 시리아민주군(SDF)이 진격해 시리아 북부와 동부의 장악 지역을 늘리는 과정에서, 튀르키예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족군(SNA)과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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