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알뜰살뜰 모은 300만 원을 기부한 익명의 할머니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안내를 받고 5층 복지정책과 사무실을 찾은 할머니는 "살아오면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형편이 넉넉하지 않지만 농사 일하면서 틈틈이 돈을 모았다"며 하얀 은행 봉투에 든 300만 원을 꺼냈다.
황 주무관은 "한 20분 남짓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참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성금은 충주 사랑 기금에 넣었다가 할머니의 뜻대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쓰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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