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노조가 임금 차별과 체불 문제를 이유로 이달 말 파업을 예고했다.
김형선 노조위원장(금융노조위원장 겸직)은 "기업은행이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같은 노동을 제공하는 시중은행보다 30% 적은 임금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총인건비 제한을 핑계로 1인당 약 600만원에 이르는 시간외근무 수당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9월부터 사측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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