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한영광(30세, 1993년 9월)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은 뇌사로 몸이 점점 나빠져 가는 모습에 이대로 헛되이 떠나보낼 수 없어,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을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
가족들은 한 씨가 평소에도 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를 좋아했고, 꾸준히 헌혈하는 등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해왔기에 ‘아들이라면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한다면 기뻐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