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계엄 사태를 겪은 한국 상황에 대해 “그렇게 끔찍하다고만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한강은 비상계엄 사태 이틀 만인 지난 5일 출국해 이후 상황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서도 “이번 일로 시민들이 보여준 진심과 용기 때문에 감동을 많이 했다.그래서 이 상황이 끔찍하다고만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강은 “광주의 기억을 트라우마로 가지고 있는 제 또래나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도 (시위 현장에) 많이 가셨다”며 “그대로 두면 상황이 얼마나 나빠질 수 있는지 알기에 모두가 걱정과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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