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언론에서 자살 사건을 보도할 때 '극단적 선택'이라는 표현을 썼으나 이는 자살률을 낮추는 데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유 교수는 자살보도 권고 기준 4.0의 제1원칙은 "가급적 보도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구체적 자살 방법이나 동기를 보도하지 않기, 고인 인격과 유족 사생활 존중하기, 자살 예방 정보 제공하기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면서 "극단적 선택이라는 완곡한 표현은 자살을 선택 가능한 대안으로 인식시키거나 모호한 표현으로 인해 자살 사건의 심각성을 흐리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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