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직접 우려를 불식하고 서울의 투자 매력을 알렸다.
서울시는 내년에 지자체 최초로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을 출범하는 등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외국계 금융·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서울은 여전히 투자하기 좋은 도시"라며 "서울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와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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