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 한동훈 "대단히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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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 한동훈 "대단히 부적절"

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후보직을 고사하자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후보로 재지명하려 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김 전 장관이 사의를 밝히자 이를 수용한 뒤 최 대사를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한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육군 제5군단장, 육군 교육사령부 사령관 등을 지낸 후 국회에 입성해 4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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