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역사상 최대 규모 감형을 12일(현지시간) 단행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FP)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은 가능성과 두 번째 기회에 대한 약속 위에 세워졌다”면서 “대통령으로서 저는 뉘우침과 재활을 보여준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고 미국인들이 일상 생활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회복하며 특히 마약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비폭력 범죄자에 대한 형량 격차를 없애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큰 특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마리화나 단순 사용 및 소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와 군의 동성애 행위 금지법을 위반한 전직 군인들에게 사면을 내린 첫 대통령이라고 백악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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