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가 주이스라엘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다시 이전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문 중인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열린 대사관 재개관 행사에서 "이번 결정을 내리게 돼 큰 영광"이라며 "파라과이는 이스라엘 국민과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예루살렘은 항상 분할되지 않은 이스라엘의 수도일 것"이라며 "이곳에 대사관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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