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건 세 번째 기소' 오재원, 징역 1년 6개월 추가…"수수한 양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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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건 세 번째 기소' 오재원, 징역 1년 6개월 추가…"수수한 양 많아"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규 판사는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오재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2365만원의 추징을 명했다.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 2242정을 받은 혐의,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을 저지하기 위해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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