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에 시신 나눠 버려”…월세방 살던 남자의 자백 [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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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곳에 시신 나눠 버려”…월세방 살던 남자의 자백 [그해 오늘]

2014년 12월 13일,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여성 토막 시신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당시 55세·중국 동포)은 토막낸 시신을 유기한 장소가 4곳이라고 자백했다.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범인 박춘풍.

경찰은 사건과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 날 김 씨 언니의 DNA를 채취해 국과수에 의뢰했고 팔달산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과 DNA가 일치한 것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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