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에 들어간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 대표 모델 골프의 생산기지를 독일에서 멕시코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본사가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골프를 만들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기간 '2천% 관세'를 언급하며 멕시코산 자동차를 미국에 한 대도 팔지 못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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