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자격 없는 정몽규와의 경쟁에 자괴감, 토론 제안 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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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자격 없는 정몽규와의 경쟁에 자괴감, 토론 제안 응하길”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맞붙는 정몽규 회장을 비판했다.

먼저 신 교수는 정 회장과 김병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의 ‘접대 골프’ 의혹을 언급하며 연임 도전 승인이 “역사에 남을 불공정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정 회장이 당당하다면 3연임의 업적과 경영 실적에 대해 자랑도 하고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라며 “토론을 통해 정책 비전과 공약을 놓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논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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