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실물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은행도 통화신용정책을 수립·이행하는 데 있어 기후변화 대응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사진= 한국은행) ◇“기후변화 대응에 한은 적극 나서야” vs “정책 수단 없는 책무는 문제” 장용성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 한국은행-한국경제발전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기후변화는이제 실물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자리잡았다”며 “기업, 가계, 금융기관 등 모든 경제 주체는 이 도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 충격 최소화하고 기술 혁신 나서자 우리나라가 유럽 국가에 비해 기후변화 대응에서 다소 뒤처지면서 그 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산업에 주는 부담을 고려해 관련 대응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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