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서울에서 '제28차 경제공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양국 간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12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양국 정상 간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를 위한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국의 우리 국민 대상 비자 면제 조치가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향후 경제 협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양국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호혜적인 경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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