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인천평화복지연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제주본부 등도 이날 대통령 담화에 "국민을 향한 적반하장식 협박이자 내란 합리화",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 것", "헌법재판소에서 판을 뒤집어 보기 위한 극한 선동"이라는 등 날 선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남도당도 "대통령 담화가 거짓과 궤변으로 점철됐다"는 등 입장을 밝히며 대통령 즉각 사퇴, 국민의힘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의 탄핵 찬성 동참 등을 엄중히 요구했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TV로 담화를 지켜본 조현국(56)씨는 "대통령이 충분히 리더십을 발휘해서 야당과 대화로도 풀 수 있는 문제에 군인을 동원한 것 아닌가"라며 "검찰 권력으로 안 되니 총과 칼로 탄압하려고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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